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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동인-배따라기

논술 Plus+문학 017

이 책은 논술 쓰기 실력 향상을 위해 기획되었습니다.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에서 시행되는 대부분의 논술시험은 독해를 전제로 한 글쓰기입니다. 독해란 문학과 비문학을 아울러 이해하는 것을 의미하지요. 그동안 15년 넘게 논술을 지도한 경험에 의하면 수험생들은 특히 문학 작품에 대한 분석(이해)을 어려워합니다. 왜 그럴까요?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많은 사람의 공통점은 독서를 게을리했다는 것입니다. 논술 잘하려면 우선 읽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. 글쓰기는 그다음 문제입니다. 문장을 아무리 매끄럽게 쓴들 정확히 읽은 것이 토대가 되지 않으면 그 글은 사상누각에 불과하지요. 따라서 소설이나 시와 같은 문학 작품을 읽고 분석하는 능력을 키우면 논술에 강해집니다. 이 시리즈는 이에 일조하고자 합니다. 더 자세하고 풍부한..
이 책은 논술 쓰기 실력 향상을 위해 기획되었습니다.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에서 시행되는 대부분의 논술시험은 독해를 전제로 한 글쓰기입니다. 독해란 문학과 비문학을 아울러 이해하는 것을 의미하지요. 그동안 15년 넘게 논술을 지도한 경험에 의하면 수험생들은 특히 문학 작품에 대한 분석(이해)을 어려워합니다. 왜 그럴까요?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많은 사람의 공통점은 독서를 게을리했다는 것입니다. 논술 잘하려면 우선 읽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. 글쓰기는 그다음 문제입니다. 문장을 아무리 매끄럽게 쓴들 정확히 읽은 것이 토대가 되지 않으면 그 글은 사상누각에 불과하지요. 따라서 소설이나 시와 같은 문학 작품을 읽고 분석하는 능력을 키우면 논술에 강해집니다. 이 시리즈는 이에 일조하고자 합니다. 더 자세하고 풍부한 내용으로 꾸밀 수도 있지만, 여러 가지 이유를 참작하여, 우선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한 최소한의 요소들만 집어넣기로 했습니다. 하지만 이 정도만 잘 이해하고 있어도 논술 독해에 대한 막막함 정도는 거둬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.
김동인(金東仁) 1900년 10월 2일 평양 출생. 일본에서 학교를 다녔으며, 1919년 2월에 일본 도쿄에서 한국 최초의 순문예 동인지인 ⟪창조(創造)⟫를 자비로 간행. 창간호에 첫 단편소설 <약한 자의 슬픔>을 발표함. 1923년에는 창작집 ⟪목숨⟫을 자비로 출판. 1938년부터 일제에 협력하는 글쓰기를 시작, 그 후 친일 소설 및 산문을 여러 편 남김. 빼어난 단편소설을 발표하여 “장편은 이광수, 단편은 김동인”이라는 말이 있기도 함. 1951년 1·4후퇴 때 가족들이 피난간 사이 하왕십리 자택에서 사망. 작품으로 <배따라기> <광염(狂炎)소나타> <발가락이 닮았다> <붉은 산> 등이 있고, 역사소설로 <젊은 그들> <운현궁(雲峴宮)의 봄> <대수양(大首陽)> 등이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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